"어둠의 자식이에요"...박태준이 본 정준영 '재조명' [엑's 이슈]

"어둠의 자식이에요"...박태준이 본 정준영 '재조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06-14 11:2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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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정준영에 관한 과거 인터뷰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정준영이 최근 프로듀서로서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싸늘해진 시선을 받고 있다.

그러던 중,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1년 전 유튜브 채널 'eNEWS24'에 업로드된 웹툰 작가 박태준의 영상이 퍼지기 시작했다. 박태준은 과거 정준영과 함께 패션 사업을 하기도 했으며, 두 사람은 '얼짱시대'에 출연했다.

영상 속 박태준은 "방송을 보면서 화가 나더라.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것만 편집을 하니까 그 정도지 실제로 보면 4차원이 아니고 100차원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화장실에서 나오고 있는데 (친구들을 시켜) 바지를 벗긴 후 찍고 있더라. 그리고 자고 있는 친구한테 갑자기 양주도 먹였다"고 폭로했다.

제작진이 정준영의 행동에 이유를 묻자 박태준은 "그냥 재밌어서. 어둠의 자식이에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린 시절을 외국에서 보낸 정준영의 마인드가 개방적이라고 밝힌 박태준은 그의 여자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정준영이)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나고 다니는 게 아니라 친한 사람이 많다. 그걸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카사노바로 비춰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요약: 남자 바지도 벗기고 촬영하는 몰카범", "듣고 보면 쓰레기라는 뜻", "마지막까지 숨도 안 쉬고 돌려 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일 BBC가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하고 난 뒤, 버닝썬이 재조명되며 관련자들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버닝썬 게이트'는 2016년 정준영의 불법 촬영 유포로 시작되었으며,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올해 2월 19일 만기 출소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eNEWS24'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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