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배우 박민영이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이 도쿄-오사카-방콕-마닐라-타이페이 팬미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회귀로 인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인물 강지원 역을 맡았다. 그녀는 살을 깎는 감량 투혼과 연기 공력을 뽐내며 ‘사이다 열연’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박민영은 ‘N번째 전성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내와 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에 박민영은 ‘내남결’을 통해 보내준 해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3월 23일 도쿄를 시작으로 3월 31일 오사카, 4월 20일 방콕, 5월 21일 마닐라, 6월 2일 타이페이 순으로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을 진행했다. 박민영의 팬미팅 ‘My Brand New Day’는 5년 만에 개최한 행사로, 팬들은 공항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박민영의 방문을 축하했다.
첫 번째 팬미팅이었던 도쿄 팬미팅은 오픈과 동시에 티켓이 바로 매진돼 급히 오사카 추가 공연이 결정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민영 역시 오랜만의 팬들과의 만남에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박민영은 5개 도시 맞춤 노래 선물을 준비했는데, 일본에서는 일본 노래를, 대만에서는 대만 노래를, 영어권 국가에서는 팝송을 불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제니의 솔로곡인 ‘YOU&ME’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로 아이돌 못지않은 완벽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박민영은 팬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5개 도시 맞춤 특별 코디를 기획하고 Y2K, 여배우룩, 프리티룩까지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으로 오색빛깔 매력을 발산했다.
이 외에도 박민영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속 시원한 토크로 해소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정성 가득한 역조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박민영은 직접 새로 찍은 사진으로 노트를 만들고, 포토카드-북마크-볼펜을 제작하는 등 응원을 보내준 팬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핸드메이드 선물을 전달했다. 박민영은 팬미팅이 종료되기 전 팬들이 한목소리로 박민영을 응원하자, 감동에 찬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드러냈다. 5년 만에 이뤄진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이 완벽한 환호 속에 마무리된 가운데, 소속사 측 역시 소감을 전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은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는 내내 팬들을 만난다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시간을 쪼개가며 완벽한 춤과 노래를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박민영을 항상 든든하게 지지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말을 전한다. 박민영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것이다. 박민영의 계속된 행보를 응원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 이승기의 소속사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18년간 소속사 권진영 대표에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고, 억울함을 알린 후에야 50억 원 정도를 받을 수 있었다. 이승기는 전액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며, 계속해서 후크엔터테인먼트의 만행을 고발 중이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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