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은 약과 수준"... 세 번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했던 연예인 누군가 봤더니?

"김호중은 약과 수준"... 세 번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했던 연예인 누군가 봤더니?

오토트리뷴 2024-06-07 08:5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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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최근 ‘음주 뺑소니’ 혐의로 가수 김호중이 구속된 가운데 과거 '음주운전 삼진아웃'을 받은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제문, 박상민, 길 (사진=유튜브 '통통컬처',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채널A '아이콘택트')
▲윤제문, 박상민, 길 (사진=유튜브 '통통컬처',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채널A '아이콘택트')

지난 2016년 배우 윤제문은 음주운전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5단독(박민우 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윤제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부지법 재판부는 “피고인이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만큼 이에 상응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결했다.

▲자료화면 (사진=MBN News)
▲자료화면 (사진=MBN News)

최근 배우 박상민도 세 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박상민은 지난달 19일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과천시 내 주변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거 당시 박상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상민은 이전에도 1997년 8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중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나 경찰에 붙잡혔다. 이후 2011년 2월 또 한 번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로 후배 차량을 몰다가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자료화면 (사진=채널A 강력한 4팀)
▲자료화면 (사진=채널A 강력한 4팀)

또한 최근 김호중이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가운데 당시 자리에 함께 있던 가수 길 역시 과거 3차례 음주운전 이력이 있어 더욱 몰매를 맞고 있다.

2004년 길은 음주운전에 적발됐으나 당시 알려지지 않은 채 조용히 넘어갔다. 하지만 MBC <무한도전> 에서 활약하던 중 2014년에 또 한 번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가 되며 재조명됐다.

길은 결국 <무한도전> 에서 자진 하차하고 자숙 기간을 가진 뒤 2016년 연예계에 복귀했지만 복귀 1년 만에 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자료화면 (사진=SBS '본격연예한밤')
▲자료화면 (사진=SBS '본격연예한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음주운전도 습관이야”, “연예계 퇴출 수준인 걸 알면서도 음주운전을 계속하네”, “음주운전을 더 엄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음주운전삼진아웃’이란 음주운전 3회 이상 적발된 경우 무거운 형사처벌,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현재는 2회 이상만 적발되어도 즉시 가중처벌의 대상이 되며 면허 또한 취소될 수 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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