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5월 스타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그가 살고 있는 럭셔리 펜트하우스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영웅은 4개월 연속 스타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에 따르면 "스타 브랜드 평판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임영웅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 브랜드는 상암 콘서트를 통해 영웅시대를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임영웅은 강북의 타워팰리스로 불리는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51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대부분의 연예인이 강남 지역을 선호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그는 마포구를 선택한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6일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임영웅은 2022년 9월 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 전용 233.31m²(89평)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등기부등본상 거래가액은 51억 원이며 별도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아 전액 현금 거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메세나폴리스는 2012년 준공해 최고 39층 3개동으로 총 617가구 규모가 살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맞붙어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펜트하우스는 최고층은 39층에 배치되어 있으며 전체 가구 중 단 4가구뿐이다. 임영웅이 매입한 펜트하우스 층은 거실, 주방, 식당, 침실 5개, 화장실 4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세나폴리스의 펜트하우스는 가구 수가 적은 만큼 입주 후 지금까지 실거래 사례가 단 2건뿐이다. 2016년에는 31억 9,000원 만 원에 거래됐고 3년 뒤인 2019년에는 약 33억 8,000만 원에 팔렸다. 이후 임영웅이 역대 최고가인 51억 원에 매입하면서 3년 만에 17억 2,000만 원이나 급등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메세나폴리스는 24시간 무인경비 시스템과 출입구마다 배치된 경호원 등 철저한 보안 시설을 갖춰 연예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도 메세나폴리스 한 세대를 구입해 현재 거주 중이다. 방송인 하하 역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임영웅 우리 아파트 산다.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이라며 "임영웅이 마포구의 자랑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임영웅은 역시 보는 눈도 다르다", "정동원이랑 친하던데 같은 곳 사니까 자주 보겠네", "동네 상권 올려주는 임영웅 클래스", "김호중은 근처도 못 오겠구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일 신보 ‘온기’를 발매했다.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로 활용된 단편 영화도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배우 안은진, 현봉식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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