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걸을때 절뚝이는 이유, "수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

김호중 걸을때 절뚝이는 이유, "수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

모두서치 2024-05-31 23:5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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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걸을때 절뚝이는 이유,
김호중 걸을때 절뚝이는 이유, "수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 / 사진 = 연합뉴스

 

음주 뺑소니 등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31일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을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가중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호중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넘겼다. 덥수룩한 수염을 마스크로 가린 채 등장한 김호중은 취재진에게 짧게 사과의 뜻을 밝힌 후 호송차에 탑승했다. 이 과정에서 김호중이 계단을 내려가며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받았다.

과거 방송서 공개된 김호중 발목 상태 "수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

김호중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의 발목 상태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호중은 발목 통증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그는 "초등학교 때 운동하다 심하게 접질린 이후로 발목을 자주 다쳤다"며 "가장 심했던 건 6년 전 제 몸에서 '드르륵' 소리가 나는 걸 처음 들었다. 그때도 제때 치료를 안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발목이 깃털 같다. 너덜너덜하다"며 "무대에서 구두 신고 두세 시간 공연하면 얼음을 갖다 대도 안 가라앉는다"고 호소했다.

의사 "나이가 32살인데 32살 발목 아냐...최악의 상황"

김호중 걸을때 절뚝이는 이유,
김호중 걸을때 절뚝이는 이유, "수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 /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김호중의 발목 상태를 진찰한 의사는 "발목 인대가 늘어나고 염증이 반복되면서 뼈가 자라나 서로 충돌을 일으켜 통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발목 상태는 최악"이라며 "인대가 늘어나 왼쪽 발목이 17도나 벌어져 있다. 32살의 발목이 아니다. 수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호중 측은 이번 사고 직전 그가 비틀거리며 차에 타는 CCTV 영상에 대해 "평소 비틀거리면서 걷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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