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위약금 보태라" 김호중 극성팬, 임영웅 비난 논란 "동기인 호중이는 지금 구속됐는데 영웅이 넌 어찌 즐거울 수 있니?"

"임영웅, 위약금 보태라" 김호중 극성팬, 임영웅 비난 논란 "동기인 호중이는 지금 구속됐는데 영웅이 넌 어찌 즐거울 수 있니?"

메디먼트뉴스 2024-05-31 14:15:19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 팬, 임영웅 콘서트 개최에 불만

가수 김호중(33)이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일부 김호중 극성 팬들이 동료 가수 임영웅(33)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논란의 중심이 된 것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지난 30일 올라온 한 게시글이다. '임영웅 건드리는 김호중 극성 팬'이라는 제목의 해당 게시글에는 임영웅 콘서트 관련 영상에 김호중 팬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남긴 댓글 사진이 첨부돼 있다.

댓글 내용에는 "영웅아, 아무리 돈 벌고 싶고 공연하고 싶어도 지금 꼭 공연해야겠니. 영웅이는 반성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해봐. 친구 입장이 어떤지"라고 적혀 있다.

이어 "영웅이는 양심 있으면 이번 공연으로 번 돈에서 호중이 위약금, 구속에서 풀려나는데 꼭 보태줘라"고 했다.

그러면서 "동기인 호중이는 지금 구속됐는데 영웅이 넌 어찌 즐거울 수 있니?"라며 "불쌍한 우리 호중이, 한 번 실수가지고 생매장 당하고 어쩌냐"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댓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팬이라니… 이런 팬이 있으면 가수가 망한다", "임영웅은 뭐 잘못했냐", "김호중 팬이라면 김호중 생각보다 먼저 죄책감 느껴야지" 등 혹독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정차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하고 구속됐다.

김호중 팬의 비난은 과도한 감정 표현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팬이라도 다른 사람을 공격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며, 특히 임영웅은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또한, 팬이라도 가수의 잘못된 행동을 비판하고 바로잡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팬의 맹목적인擁護는 오히려 가수에게 해를 끼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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