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가수 이찬원이 담백한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
이찬원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MEGA 콘서트'에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자작곡이자 컴백 타이틀곡 '하늘 여행'과 인기곡 '밥 한 번 먹자'를 열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하늘 여행' 무대에서 잔잔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중저음 보이스로 서정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관객들은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감동해 손을 흔들며 호응했다.
첫 곡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이찬원은 '밥 한 번 먹자'로 활기를 더했다. 그의 음원과 다를 바 없는 라이브는 중장년층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통합을 이뤄냈다.
최근 이찬원은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하늘 여행'은 지상파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이며 그의 인기를 입증시켰다.
한편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대중과 만나고 있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