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결혼하면 무조건 아내와 수입 공유"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 "결혼하면 무조건 아내와 수입 공유" ('하이엔드 소금쟁이')

뉴스컬처 2024-05-29 09:0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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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가수 이찬원이 결혼 후 수입 관리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짠벤져스' MC 군단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 캡처
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 캡처

이날은 맞벌이를 하다가 남편 홀로 외벌이를 하게 되며 고민에 빠진 신혼부부와 적은 금액으로 다양한 상품을 사는 소액 쇼핑으로 '소확행'을 즐긴다는 직장인, 남편이 맡긴 퇴직금 3억이 3년 만에 4천만 원이 돼 걱정인 37년 차 가정주부까지 총 세 명의 의뢰인이 등장했다.

첫 방송 이후 김경필에게 소비 모범생으로 인정받은 4MC는 각자의 소비 실수, 투자 실패 경험담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들은 의뢰인에게 동병상련의 위로를 건네는가 하면, 녹화 내내 쉴 틈 없는 리액션과 애드립으로 긴장감을 풀어주며 맹활약했다.

특히 네 가지로 나뉘는 부부의 돈 관리 유형을 살펴보던 중, 이찬원은 "결혼을 하게 되면 무조건 두 사람의 수입을 함께 관리할 것이다. 그래야 상호 합의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의뢰인들의 소비 로그를 살펴본 김경필은 부부간의 돈 관리는 투명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예상치 못한 목돈이 나갈 것을 대비해 예비 자금 통장을 만들 것을 조언했다.

또한 '필요한가 아닌가'가 아닌 '비싸냐 안 비싸냐'로 소비를 결정하게 되는 자본주의 마케팅의 함정을 지적하며, 쇼핑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결제 3심 제도를 제안했다.

특히 그는 "저축은 절대 멈추면 안 된다" "부모 자식이라도 차용증을 쓰는 게 맞다" "모르는 투자는 절대 하지 않는다" 등 소비와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셋을 심어주는 어록들로 의뢰인들의 경제적 고민 타파에 앞장섰다.

덕분에 실생활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배운 의뢰인들은 "부자들만 받는다는 찐 고급 정보를 들은 것 같아서 좋다" "디테일한 지출 비율이나 금액적인 부분도 함께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는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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