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찬원이 새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를 통해 'KBS 연예대상' 대상을 노린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서 이찬원은 "올해 제 수상 여부는 전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달려있다"고 당찬하게 목표를 선언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고금리 고물가 시대, 전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준다는 콘셉트의 소비 생활 솔루션 예능이다. 경제학을 전공한 이찬원을 비롯해 100억 원대 건물주 양세형, 연예계 숨은 재테크 고수 조현아, '돈쭐남'으로 유명한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등이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의 재테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찬원은 KBS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서 활약하며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하이엔드 소금쟁이'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낸다면, 'KBS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쥐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찬원은 "음악 시상식 대상과 연예대상 대상 중 어떤 걸 고르겠느냐"는 질문에 "음악적인 건 앞으로도 꾸준히 해나갈 거다. 그래서 '하이엔드 소금쟁이'가 정규 방송으로 편성될 수 있다면 음악 시상식보다 연예대상을 더 노려보겠다"고 답하며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21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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