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채상병특검, 의원 전체 당론 지키는 것에 변화 없어"

추경호 "채상병특검, 의원 전체 당론 지키는 것에 변화 없어"

아시아투데이 2024-05-17 11:3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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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장 들어서는 국민의힘 원내지도부<YONHAP NO-2655>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성일종 사무총장 등 원내지도부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앞쪽부터 추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시 당내 이탈표 발생 가능성과 관련해 "대부분 의원들은 우리 당 기본 입장에 변화 없이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의원들 전체가 당론으로 지키는 것에 현재는 큰 틀의 입장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당내 일부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한 분들과 관련해서도 저희가 대화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4년 중임제 등 야권의 '권력구조 개편' 개헌 주장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국가 거버넌스 관련 문제는 여러 논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 의원들의 말씀을 들어가면서 22대 국회 개원 후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다만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하기 위한 목적의 개헌에 대해선 전날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대통령 거부권은 삼권분립 원칙의 핵심 중 핵심"이라며 "거부권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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