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너라면 자기 여자를 하이에나 떼에 내던지겠냐…방탄? 상남자의 도리"

홍준표 "너라면 자기 여자를 하이에나 떼에 내던지겠냐…방탄? 상남자의 도리"

프레시안 2024-05-15 04:45:50 신고

3줄요약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방탄' 논란에 대해 "너라면 범법 여부가 수사중이고 불명한데 자기 여자를 제자리 유지 하겠다고 하이에나 떼들에게 내던져 주겠나"라고 옹호했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자기 여자 하나 보호 못하는 사람이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어 "역지사지(易地思之) 해 봐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시절 장인의 좌익 경력이 문제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 한번 보거라"라며 "그건 방탄이 아니라 최소한 상남자의 도리다"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을 향해 "비난을 듣더라도 사내답게 처신 해야 한다"고도 했다.

홍 시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를 겨냥한 듯 "누구는 대통령 전용기까지 내줘 가며 나홀로 인도 타지마할 관광까지 시켜 주면서 수십억 국고를 낭비해도 멀쩡하게 잘 살고 있다"고도 했다.

국민의힘의 지난 총선 패배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을 한 바 있는 홍 시장은 최근 윤 대통령을 엄호하면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비판 글을 수차례 올려 왔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 커밀라 왕비와 소장품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