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구기 종목 중 유일 파리행' 여자 핸드볼, 올림픽 대비 훈련 돌입

'단체 구기 종목 중 유일 파리행' 여자 핸드볼, 올림픽 대비 훈련 돌입

한스경제 2024-05-14 20:2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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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선수촌에 소집된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진천 선수촌에 소집된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단체 구기 종목 중 유일하게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본격적인 올림픽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13일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첫 훈련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훈련은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대표팀은 스웨덴으로 출국해 6월 21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초에는 다시 진천선수촌에 모인 뒤 8일에 2차 유럽 전지훈련을 떠난다. 유럽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에는 곧바로 올림픽 본선이 열리는 프랑스로 이동한다.

이번 대표팀에는 신은주(인천광역시청)를 필두로 박새영, 김보은(이상 삼척시청), 정진희, 우빛나, 조수연, 송지영(이상 서울시청), 강경민, 강은혜(이상 SK), 신진미(부산시설공단), 강은서(인천광역시청) 등이 이름을 올렸다. 헝가리 리그에서 뛰는 '한국 여자 핸드볼 간판' 류은희(헝가리 교리)는 6월 유럽 전지훈련 때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11회 연속 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여자 핸드볼은 이번 올림픽 본선에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슬로베니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로는 올림픽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 했다. 직전 대회인 2021년 도쿄 대회에서는 8강에서 짐을 쌌고,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인 조별리그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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