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침묵 깬 류준열, 전여친 '한소희·혜리' 동시 저격?..."내 의지와 상관없었다"

드디어 침묵 깬 류준열, 전여친 '한소희·혜리' 동시 저격?..."내 의지와 상관없었다"

살구뉴스 2024-05-11 12:03:00 신고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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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환승열애 의혹과 그린 워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2024년 5월 10일 류준열은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최근 각종 논란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류준열은 이번 공식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류준열, 무슨 말 하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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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류준열은 배우 한소희와 열애 인정하는 과정에서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설이 터진지 하루 만에 열애를 인정했는데, 이때 류준열과 7년 간 공개 열애를 했던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겼고, 이에 한소희 또한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정면으로 응수해 파장을 낳았습니다.

그럼에도 당시 류준열은 침묵을 고수했고 한소희가 직접 나서서 SNS에 해명했지만 오히려 대중들의 비판과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그 당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SNS에 글들이 올라왔다. 하나하나 답변 드리기 보다는 침묵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며 침묵을 지킨 이유를 밝혔습니다.

 

"데뷔 이래 고민이 많은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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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류준열은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면서 캐디로 나서는 등 골프 애호가 면모를 보여 '그린워싱'(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광고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행위)이라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류준열은 "마스터즈에 다녀온 뒤 그와 관련된 비판적인 이야기는 잘 읽어봤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데뷔 이래로 고민이 많은 시기인 것 같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작발표회다 보니 개인적인 이야기를 계속 드리는 게 작품이나 동료 배우들에게 피해가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인터뷰를 하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때 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환승, 삼각관계 등 온갖 추측 나왔던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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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생 현재 나이 37세인 류준열은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8살 연하 혜리와 장기 공개 연애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지난 2017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11월 13일 혜리와 류준열은 오랜 고민 끝에 최근 결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한소희와 류준열의 하와이 목격담을 업로드해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게시자는"호텔 풀 옆자리에 한국의 톱 배우들이 놀고있다"며 하와이, 신혼여행,응답하라 1988, 알고있지만 등을 태그했습니다.

혜리와 류준열은 결별 이후에도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열애설이 나오자 혜리가 류준열의 계정을 갑자기 ‘언팔'했고 이에 류준열과 한소희, 그리고 혜리를 둘러싼 삼각관계, 바람 등등 다양한 의혹 및 추측들이 제기되었습니다.

 

류준열  논란

JTBC 뉴스 캡처 JTBC 뉴스 캡처


또한 류준열은 지난 2016년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그의 이중적인 행동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류준열에 대해 "환경 파괴의 주범인 골프를 즐기고 있고, 대출까지 받아서 건물을 신축하고(19년도 환경부 자료기준 건물 폐기물은 생활 폐기물의 4배), 투기로 논란이 되니 의류사업 목적이었다고 입장을 냈다"며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류준열은 개인 채널과 인터뷰 등을 통해 골프 마니아임을 공개했고, 류준열은 건물 매입가의 90%를 대출로 받아 사고 되파는 방식으로 약 4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두며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행불일치 그 자체", "이래저래 미운털 박힘", "골프칠거면 환경을 살리자 이딴 건 안 해야지", "북극곰이 울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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