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유영재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7일 그룹 B.A.P 출신 유영재는 육군 제35보병사단에서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앞서 유영재는 2022년 11월에 입대하며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했다.
당시 유영재는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제가 11월 8일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국방의 의무를 잘 이행하고 18개월 후에 건강히 돌아와 여러분들에게 좋은 연기 활동, 음악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역을 앞둔 지난 5일 유영재는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전역을 알리며 "긴 군생활(군악대)에 마지막 무대를 우리 멋지게 음악 하고 있는 35사단 군악대 친구들과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함께 무대를 꾸며준 친구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언젠가는 그리워질 제 군 생활을 함께 해 줘서 고맙습니다"라며 "이제 저는 모레 전역 후 좋은 음악과 연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긴 시간 기다려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남 군 생활은 짧게 느껴짐 그래도 본인한텐 길었겠지", "돌아와 줘서 고마워요", "이제 점점 끝이 보인다 고생했어!", "너무 너무 축하 드립니다", "얼른 좋은 곡으로 만날 수 있길"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2012년 1월 그룹 B.A.P로 데뷔한 유영재는 <워리어(warrior)> <대박사건> <원 샷(one shot)> <1004>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원> 대박사건> 워리어(warrior)>
이후 미니 1집 <팬시(fancy)> 로 솔로 데뷔와 동시에 KBS 2TV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해 대용의 PC방 알바인 김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김석은 얼핏 보면 평범하고 소심하지만 해킹을 잘 하는 컴퓨터 덕후다. 팬시(fancy)>
소년원에 가는 대신 능력을 봉인 하기로 약속한 그는 하나와 부딪힐 때마다 '꺼져라, 피메일'이라고 외치는 역할이다. 해당 역할을 맡은 유영재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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