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앨범 'SUPER REAL ME', 누적 판매량 53만 장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데뷔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지난달 25일 발매한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가 4월 26일 기준 누적 판매량 53만 1838장(일반반과 위버스반 합산)을 기록했다.
'SUPER REAL ME'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은 38만 56장이었다. 이는 당시 기준으로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 아일릿은 이후 타이틀곡 'Magnetic(마그네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에 힘입어 음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해 50만 장 고지를 넘어섰다.
'Magnetic'은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슈퍼 이끌림'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와 아일릿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공개 14일 만인 지난 8일 국내 최다 이용자 수를 보유한 멜론에서 일간차트 1위에 올랐고 이후 19일간 정상을 지켰다. 29일에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아일릿은 음악방송 11관왕에 올랐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다. 미국 빌보드 핫 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입성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 80위로 첫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인 했다.
아일릿은 일본에서 열리는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 'KCON JAPAN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대학 축제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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