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1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에서 바르셀로나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PSG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1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심지어 홈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이번 원정 경기에서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올시즌 리그앙 26경기 24골6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는 1차전에서 침묵했다. 3번의 슛을 시도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는 에이스의 역할을 해내야 하는 상황이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2차전 역전승을 자신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1차전에서 패한 후 승리한 적은 없지만 이번 경기가 그날이 될 것"이라며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고 상황을 반전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다짐했다.
국내 팬들의 관심사는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다. 이강인은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6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패스 성공률 94%(34회 중 32회), 기회 창출 3, 유효 슛 2회 등을 기록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한다면 첫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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