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했던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의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아누팜 트리파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사진을 게재했다.
아누팜,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한예종 연기과 고맙습니다"
사진 속 아누팜은 학사모를 쓰고 가운을 입은 채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었다. 또한 그는 학교 앞에서 학사모를 날리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으며, 졸업장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아누팜은 사진과 함께 "드디어 졸업했다. 나의 이 업적을 나의 아버지에게 바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나의 이 업적을 아버지에게 바칩니다. 아들이 마침내 공부를 마쳤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러울 거에요. 그가 항상 내 안의 어딘가에서 나를 지켜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랑해요. 보고 싶고 항상 말하고 싶었어요. 아빠 고마워요"라고 아버지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그리고 교육을 통해 스스로 일하고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엄마, 가족, 교수님, 선생님, 친구들의 축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누팜은 "제가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예종 연기과 늘 고맙습니다"라고 졸업한 학교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학교를 졸업한 아누팜에게 축하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아누팜, 너무 축하해요", "우와 한예종 졸업이라니. 대단하네요", "앞으로 더 활발한 연기 보여주세요", "아누팜 멋지네요", "'오징어 게임'때 모습이 아직도 새록새록한데. 더 멋지게 성장했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아누팜, '오징어 게임' 출연하며 유명세
한편 아누팜 트리파티는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다. 인도 출신의 배우인 그는 2014년 영화 '국제시장'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아누팜은 인도에서 연극 배우를 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한 이력이 있다. 그는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알리 압둘 캐릭터를 연기하며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아누팜은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 사미르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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