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에이핑크 김남주가 김종국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DJ 재재가 게스트 김남주, 아이엠과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특급 초대석' 코너에 초대된 에이핑크 김남주와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재재와 대화를 나눴다.
재재의 "둘은 평소 친분이 있었냐?"는 물음에 "방송국에서 오며가며 인사는 했는데 전혀 친분이 없다"고 밝혔다.
평소에 운동을 즐기냐는 물음에 김남주는 "운동 안 좋아하는데 꾸역꾸역한다. 김종국이랑 같은 헬스장 런닝머신하는데 김종국이 '남주야 산책하니?' 라고 물었다"며 민망해했다.
재재는 "남주씨 3월에 발매된 솔로 앨범 'Bad' 뮤비 봤는데 핫걸로 돌아왔다. 음방 활동 어땠냐"고 물었다.
김남주는 "멤버들 보고싶었던 적 없었는데 보고싶을만큼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활동 마무리 잘했다"고 부담감이 있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아이엠도 "페스티벌할 때 말하는 멤버가 아니다 보니까 모든 공백을 메꿔야되는게 힘들고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솔로 앨범에 좋은 반응이 많다는 재재에 김남주는 민망해하며 "아길레라·에이브릴라빈 선생님 비슷하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4일에 솔로곡 'Bad' 팬미팅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김남주는 "커버무대 준비 중"이라며 포즈로 커버 무대를 스포하기도 했다.
사진 = MBC FM4U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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