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닥투닥 '케미' 예고…23일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유재석과 유연석이 이광수와 투닥투닥 '케미'를 만든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 제작진은 12일 MC인 유재석 유연석과 첫 회 게스트로 출격한 이광수의 동행이 담긴 1차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광수는 고정 MC 자리를 노리고 이에 유연석은 "왜 고정인 척해?"라며 돌직구를 날린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로드 버라이어티다. 앞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확정돼 큰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MC 고수 유재석과 MC 초보 유연석 그리고 구 파트너였지만 현 게스트로 변신한 이광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엇갈리면서도 달달한 이상한 '케미'를 만들 예정이다.
유연석은 프로그램 제목을 '슴만 나면'이라고 발음하며 허당미를 보인다. 또 프로그램 설명은 당차게 유재석에게 넘기고 잘라놓은 토스트를 쏙쏙 집어먹는 등 초보MC의 불도저 파워를 과시한다.
이광수는 유연석을 향해 두 팔 벌리는 유재석을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 두 눈이 활활 불타오르는 이광수는 프로그램 홍보 욕심과 카메라 욕심을 드러내며 첫 회부터 MC 자리를 위협한다. 이에 유연석은 "왜 고정인 척해? 넌 많이 해먹었잖아"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이후 세 사람은 '휴지 불기' '구두 솔 던지기' 등 선물을 확보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다. 과연 이들의 투지를 불사르게 만든 주인공은 누구일지 또 세 사람을 절로 뛰게 만든 틈새 시간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유재석이 "사장님 영업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이어져 사장님의 존재에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그날의 게스트까지 치열하고 치졸하고 간절하게 만들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시청자가 될 것"이라며 "어떤 분의 틈새 시간을 찾아가게 될지 당신에게 달려갈 MC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틈만 나면,'은 23일 밤 10시 20분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연예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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