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전 그룹 라붐 출신 가수 율희가 최민환과 이혼 후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율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번에 답을 많이 못해줘서 아쉬웠으니까"라는 글과 함께 팔로워들과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을 진행했다.
한 누리꾼은 율희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는 다시 안 하시나"며 "기다리고 있다"는 질문을 했다. 이에 율희는 "조만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답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율희는 "(유튜브를) 너무 오래 쉰 것 같아서 어떤 영상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려야 할 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율희는 브이로그나 GRWM 둘 중 하나로 찾아뵐까 한다"고 말해 개인 유튜브 채널 활동을 재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최근 50kg 몸무게를 공개하며 눈길을 끈 율희는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질문에 "야식을 크게 줄인 것이 제일 최고였다"며 "보조제도 챙겨 먹고 폭식한 날은 다음날 한 끼 정도만 먹어주기"라고 덧붙였다.
율희는 "출산하고 생긴 튼 살도 많은 편이라 살을 빼도 어쩔 수 없이 잘 안 들어가는데 뱃살, 허벅지살, 팔뚝살은 진짜 들어가려면 운동이 답이다"라고 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을 언급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율희 파이팅", "유튜브 기대할게요", "율희 님 웃는 모습 보니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4년 그룹 라붐으로 데뷔했지만 2017년 가수 최민환과 열애 사실이 밝혀진 후 공식적으로 라붐을 탈퇴했다. 1남 2녀를 출산한 율희는 지난해 12월 최민환과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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