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득녀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존박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지인의 식사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눈길이 가는 미모를 가진 여성이었다”며 첫눈에 반한 일화를 전했다. 이어 “MBTI 유형이 정반대인 아내와 신혼생활을 하며 자신과 다른 모습에 끌리고 있다”고 말했다.
존박은 앞서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다. 당시 존박은 “보자마자 아름다웠다. 사람이 밝았다. 맑은 에너지가 있었다”며 아내를 언급했다.
존박은 1988년생으로 현재 33세다. 미국 출신의 그는 2010년 ‘슈퍼스타K2’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슈퍼스타K2’ 영상 중, ‘밀쳐도’라는 가사를 ‘쳐밀도’라고 실수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첫 미니앨범 ‘Knock'를 발매해 가수로서 정식 데뷔했다.
한편 가수 존박이 지난 25일 득녀했다고 소속사 뮤직팜이 26일 밝혔다. 이날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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