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부친인 코미디언 서세원이 세상을 떠난 뒤 근황을 전했다.
지난 30일 서동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여행도 하고, 일도 하며 바쁘게 지내다 보니 시나브로 나아지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소파에 앉아 밝게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서동주는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생존 신고'라는 태그로 본인의 근황을 알렸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4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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