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체리가 ‘할로우 나이트’ 시리즈의 새로운 계획을 공개했다. 신작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하 실크송)’에는 내년 무료 DLC가 업데이트되며, 전작 ‘할로우 나이트’는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출시가 예고됐다.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팀 체리는 1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재 개발 상황과 함께 ‘실크송’의 무료 DLC ‘실크송 – 시 오브 소로우(Sea of Sorrow)’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개발진은 “새로운 지역과 보스, 도구 등 풍성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호넷의 새로운 모험은 내년 모든 플레이어에게 무료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전작 ‘할로우 나이트’ 역시 스위치 2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 팀 체리는 “실크송 해당 플랫폼에서 받은 기술적 개선 사항이 전작에도 포함된다”며, 고프레임과 고해상도 등 그래픽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닌텐도 스위치 버전 구매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스위치 2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내년을 목표로 한 추가적인 미공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제작진은 덧붙였다.
개발진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팀 체리는 “실크송의 멀고 위험한 세계를 함께 탐험해준 모든 플레이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누적 구매자 수는 700만 명을 넘었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해서도 수백만 명이 게임을 플레이했다. 우리 예상보다 훨씬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플레이어들의 열정이 게임을 확장해 나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실크송’은 올해 열린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우수 액션·어드벤처 게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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