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생중계 업무보고는 계속... 공무원 특별 성과 보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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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생중계 업무보고는 계속... 공무원 특별 성과 보상해야”

경기일보 2025-12-16 11:3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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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정부 업무보고를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국정은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그래야 국민 중심 국정운영이 말이 아니라 실제로 구현되고, 국민주권도 내실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역대 정부 최초로 생중계되는 업무보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각 부처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방식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고, 예년과 같은 형태로 업무보고를 하면 편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정책 과정이 투명하게 검증되고, 그 과정에서 집단지성이 모여야 정책에 대한 신뢰도와 국정의 완성도가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정부에서 국민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업무보고를 진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국정의 주체인 국민에게 국정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국민 중심 국정운영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업무보고 생중계가 공직사회에 대한 과도한 기강 잡기나 공개적 망신 주기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서는 “연습하다 보면 점점 나아질 것”이라며 “각 부처는 이러한 취지를 이해하고 남은 업무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공무원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행정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복잡해지는데, 공직사회의 처우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 해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공직자들의 특별한 헌신과 탁월한 성과에 대해서는 그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각 부처는 성과를 낸 공무원들에게 파격적인 포상이 가능하도록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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