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글로벌 히트작 ‘아크 레이더스’가 지난 11월 첫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의 뒤를 잇는 12월 대규모 업데이트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아크와 다른 레이더의 위협을 넘어, 기상 환경 자체가 생존을 위협하는 ‘한파’가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 ‘아크 레이더스’
엠바크 스튜디오는 15일 ‘아크 레이더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12월 ‘콜드 스냅’ 업데이트의 주요 사항을 소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맵 환경과 대규모 이벤트, 신규 레이더 덱 등 다양한 신규 요소가 포함됐다.
먼저, 게임 내 주요 지역에서는 새로운 기상 조건 ‘눈보라’를 경험할 수 있다. 개발진은 얼어붙은 물가 위에서 불안정해지는 움직임, 시력 저하와 동상 등 몰아치는 한파로 레이더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눈보라 속에서 야외에 머물 경우 몇 분 이내에 쓰러질 수 있어, 건물 내부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다 혼란스러운 상황이 대거 펼쳐질 전망이다.
▲ 신규 레이더 덱 보상 코스튬(사진=아크 레이더스 공식 블로그)
이어서 대규모 이벤트 ‘일렁이는 불꽃’이 진행된다. 겨울을 맞아 생존을 위해 힘을 모으는 스페란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식량을 포함해 다양한 곳에 쓰이는 ‘캔들베리’를 수집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캔들베리를 수집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수집에 따라 유료 재화 레이더 토큰부터 각종 아이템, 무기, 꾸미기 요소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배틀패스 역할을 수행하는 ‘레이더 덱’에서는 새로운 무료 레이더 덱 ‘더 골리’를 추가한다. 주요 보상 가운데에는 덱 명칭과 같은 의미의 아이스하키 골키퍼 선수 복장과 같은 코스튬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코스튬, 퀘스트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된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의 ‘일렁이는 불꽃’ 이벤트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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