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성리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 리릭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5일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일 발매되는 성리의 디지털 싱글 ‘알랑가 모르겠어’의 리릭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리릭 이미지는 타이틀곡 ‘알랑가 모르겠어’와 수록곡 ‘나의 사계절, 그대’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각 곡이 지닌 상반된 분위기를 담아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성리는 네이비와 베이지 투톤 수트를 입고 턱을 괸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여기에 꽃바람이 스치는 듯한 감성적인 디자인이 더해져 봄날의 왕자 같은 분위기를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알랑가 모르겠어’는 설운도가 작사·작곡을 맡은 곡으로, “알랑가 모르겠어 뜨거운 이 마음을”, “이 밤이 가기 전에 잡아” 등 직설적인 가사로 사랑의 열정을 표현한다. 성리 특유의 감성과 어우러져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록곡 ‘나의 사계절, 그대’는 김희정 작사, 홍성민 작곡으로 완성된 발라드 곡이다. “그댈 따라 피고 지는 / 모든 날 햇살이 나를 비춰 빛이 되죠”, “이젠 내 손을 잡아요 / 그대를 사랑해요” 등 따뜻한 가사를 통해 팬들을 향한 성리의 진심을 전하며 겨울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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