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멕시코 출신 K팝 신예 아이사(AISA)가 Y2K 감성을 입은 '겨울 요정'으로 변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미나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8일 발매되는 아이사의 두 번째 싱글 ‘너와 나 (Sugar Light)’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빈티지한 옷장을 배경으로 아이사만의 따뜻하고 신비로운 겨울 무드를 시각화했다. 아이사는 핑크 벨벳 의상에 롱부츠, 별 펜던트 등을 매치해 Y2K 특유의 키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문틈 사이로 쏟아지는 빛을 향해 손을 뻗는 연출과 벽면을 장식한 별 스티커 등의 오브제는 신곡 부제인 'Sugar Light'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며, 닫혀있던 마음(옷장)에서 나와 세상의 빛과 마주하는 설렘을 암시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콘셉트에 대해 "아이사의 비주얼을 각인시키는 '윈터 페어리' 캐릭터를 설계한 것"이라며 "이미지와 노래가 연결되는 아이사만의 스토리텔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사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너와 나 (Sugar Light)’는 오는 1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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