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세미파이널 무대에 돌입하며 TOP 10 명명식과 ‘TOP 7 결정전’을 오늘(16일) 공개한다.
이번 세미파이널은 TOP 10이 직접 경쟁자를 지목해 맞붙는 1대 1 대결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싱어게인’ 사상 처음으로 현장 관객 투표가 진행돼, 심사위원뿐 아니라 관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참가자가 TOP 7에 진출하게 된다. 첫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관객 앞에 서는 TOP 10의 무대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경연을 넘어 콘서트급 열기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매 라운드 신선한 충격과 흥으로 무대를 장악한 ‘조선팝 창시자’ 26호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또 한 번 무대를 뒤흔든다. MC 이승마저 들썩이게 만든 신명나는 무대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음악을 향한 진심’을 노래하는 18호와 파워풀한 디바 59호도 현장 관객 앞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큼, 선곡과 편곡에 만전을 기했다고.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감탄도 이어졌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은 “잘 배웠습니다”라며 경의를 표했고, 김이나와 이해리는 믿기 힘든 무대에 연신 감탄 어린 샤우팅을 이어갔다. 임재범은 현장 관객과 함께 “참 잘했어요” 떼창 심사평으로 무대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MC 이승기와 시니어 심사위원들은 주목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누가 우승을 거머쥘지 예상이 되지 않는다”며 예측 불가 승부를 예고했고, 임재범은 “세미파이널부터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지금까지와 다른 TOP을 향한 TOP 10의 순간순간이 숨 막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윤종신은 “객석 앞에서 스타성을 드러내는 무대 매너와 가창”을, 백지영은 “시청자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기대된다. 참가자들의 나이가 어려진 만큼 곡 해석이 굉장히 독특하다. 우리가 사랑하는 명곡이 어떻게 변할지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이나는 “이번 시즌은 테크닉적으로 정점에 가까운 참가자가 많다. 기대치를 넘어설 감성과 개성에 주목해 달라”고 덧붙였다.
결승전급 패자 부활전부터 TOP 10 명명식, 첫 현장 투표를 실시하는 세미파이널 ‘TOP 7 결정전’까지, 역대급 도파민을 예고한 JTBC ‘싱어게인4’ 10회는 오늘(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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