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최근 진행한 추가 성형 수술 사실을 직접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 출연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성령, 하지원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장영란은 "'당일배송 우리집' 촬영이 1박 2일로 진행됐는데, 스태프를 동행할 수 없어서 정말 생얼로 모든 걸 보여줘야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김성령 역시 "맨얼굴로 나가는 게 처음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도 세수조차 못 했다"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신동엽이 "요즘은 예능에서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트렌드"라고 말하자, 장영란은 예상치 못한 고백을 꺼냈습니다. "사실 그 부분이 제일 걱정됐다. 눈이 많이 처져서 눈썹을 절개해서 올리는 수술을 받았는데, 혹시 수술 흔적이 화면에 보이지 않을까 내내 신경 쓰였다"고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이 발언에 하지원은 "전혀 몰랐다. 하나도 티가 안 났다"며 놀라워했습니다. 장영란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눈썹밑거상술은 처진 눈꺼풀을 개선하기 위해 눈썹 아래 라인을 따라 절개하고 여유 피부를 제거한 뒤 당겨 올리는 방식의 시술입니다.
앞서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여러 방송에서 눈 성형 수술을 네 차례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처음엔 안과에서 쌍꺼풀 수술을 받았는데 약간 비대칭이 생겼다. 그래서 재수술을 했고, 그때 앞트임과 뒤트임까지 함께 진행했다"며 과거 수술 이력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6번 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정확히 네 번이다"라고 해명하기도 했지만, 이번에 추가로 눈썹거상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질적으로는 다섯 번째 눈 관련 시술을 받은 셈이 됐습니다.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는 남편 한창 원장과 함께 한의혜민대상 시상식 사회를 맡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지톤의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장영란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관계자들은 "장영란이 성형 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오히려 호감을 준다"며 "자신의 외모 관리에 대해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밝히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JTBC '당일배송 우리집'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그의 솔직한 모습과 밝은 에너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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