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달러를 돌파, 올해 할리우드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주토피아 2’는 지난 12일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를 기록한 작품이 됐다. 15일 기준 누적 매출액은 11억 3667만 달러(1조 687억 원)다.
이는 ‘릴로 & 스티치’의 글로벌 흥행 수익(10억 3801만 달러)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이로써 ‘주토피아 2’는 2025년 할리우드 영화 글로벌 흥행 수익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성과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주토피아’의 흥행 수익(10억 2552만 달러) 역시 넘어서는 기록으로 그 의의를 더하 고 있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은 물론, 주디와 닉의 환상적인 팀워크,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까지 가득한 ‘주토피아 2’는 17일 개봉 예정인 ‘아바타: 불과 재와 쌍끌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최종 흥행 성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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