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태, 연말 콘서트 ‘송구영辛’ 전석 매진…‘트롯 야생마’ 저력 입증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신승태의 단독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2025 신승태 콘서트 ‘송구영辛’은 2회차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12월 27일 오후 1시와 6시,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총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신승태 포스터. 사진=대박기획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新나는 송년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에 열리는 신승태의 단독 공연으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짚는 동시에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대표곡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특히 신승태는 그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신승태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의 보컬로 활동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2020년 싱글 ‘사랑불’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뤘다. 최근 ‘현역가왕2’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실력파 보컬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깊은 감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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