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두 번째 '타이니콘'서 '겨울힐링감' 선사…'금발요정 향한 청순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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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두 번째 '타이니콘'서 '겨울힐링감' 선사…'금발요정 향한 청순예열'

뉴스컬처 2025-12-15 11:48: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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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가수 츄(CHUU)가 팬들과 함께한 포근한 겨울 추억을 발판 삼아, 새해 벽두 파격적인 '사이버 요정'으로 돌아온다.

츄. 사진=ATRP
츄. 사진=ATRP

15일 ATRP 측은 츄가 지난 13~14일 양일간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콘서트 ‘CHUU 2ND TINY-CON -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My Palace'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인 '타이니(TINY)' 브랜드 공연이다. '작고 소중한 공간'이라는 의미처럼, 츄는 이날 공식 팬클럽 '꼬띠(KKOTI)'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듯 아늑하고 밀도 높은 교감을 선보였다.

공연은 첫눈 소식을 전하는 라디오 멘트와 함께 시작됐다. 미니 2집 'Daydreamer'로 포문을 연 츄는 'Underwater', 'Lucid Dream' 등 기존 발표곡을 겨울 감성에 맞춰 새롭게 편곡해 들려주는가 하면, NCT 도영의 '새봄의 노래', 권진아의 '위로' 등 커버 무대를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깊이를 증명했다.

또한 아일릿, 트와이스 등의 댄스 커버로 반전 매력까지 선사하며 '인간 비타민'다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의 백미는 팬들을 위한 진심과 '깜짝 스포일러'였다. 라디오 DJ 콘셉트와 함께 진행하는 팬사연 소통토크와 함께 내년 발매될 첫 정규 앨범 수록곡이자 공연명과 동명인 신곡 '첫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를 최초 공개, 팬들에게 따뜻한 기대감을 안겼다. 

이러한 콘서트의 분위기는 곧바로 츄의 새로운 변신으로 이어졌다. 공연 직후인 15일,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츄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O, my cyberlove’의 티저를 공개하고 내년 1월 7일 컴백을 확정했다.

사진=ATRP
사진=ATRP

공개된 티저는 콘서트의 포근함과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무드로 시선을 끈다. 금발 머리와 푸른 눈으로 변신한 츄는 디지털 글리치(Glitch) 효과와 아날로그적 니팅(Knitting) 소품이 공존하는 이질적인 공간을 배회하며 기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는 앨범명 'cyberlove'가 암시하듯,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새로운 음악적 세계관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공연을 통해 "제가 작아지는 순간에도 다음 스텝을 내딛게 해주는 존재는 꼬띠에게 받은 사랑을 더 큰 에너지로 돌려드리고 싶다"라고 다짐한 츄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총동원한 첫 정규 앨범에서 어떤 서사를 펼쳐 보일지, 1월 7일 그 결과물에 이목이 쏠린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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