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환자 건강지원금, 카드없이 편하게 결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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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환자 건강지원금, 카드없이 편하게 결제하세요

모두서치 2025-12-14 12:2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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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관리형) 또는 일반 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 위험군에 포함되는 사람(예방형)을 대상으로 걷기,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 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루 5000보 이상 걸으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우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가 이용하는 관리형은 15일 오후 2시부터 참여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하는 경우 보유 포인트 범위 내에서 자동으로 차감해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그간 관리형 참여자 중 고령층의 경우 포인트 사용을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등 사용 절차가 복잡해 참여하기 어렵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번 개선을 통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하지 않더라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의원에서 진료받은 후에 본인이 보유한 포인트 범위 내에서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건강 위험군이 참여하는 예방형의 경우 시범 사업 지역을 15일부터 기존 15개에서 50개로 확대한다. 확대 지역 참여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하는 개별 알림톡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 사업 관리형 포인트 차감 시스템 도입과 예방형 지역 확대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 걷기 등 자기관리를 통해 생활 습관을 더 건강하게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복지부는 기대했다.

임은정 복지부 건강정책과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를 위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향정 건보공단 건강지원사업실장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편의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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