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희의 해석이 달라졌다’… 홍수주, 사극 로맨스의 결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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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희의 해석이 달라졌다’… 홍수주, 사극 로맨스의 결을 바꾸다

스타패션 2025-12-14 10:4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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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수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사극 로맨스 핵심 활약
/사진=홍수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사극 로맨스 핵심 활약

배우 홍수주가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김우희 역을 맡아 복합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사극 로맨스의 서사를 이끌며 극의 주요 사건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김우희는 정인인 제운대군(이신영 분)을 위해 권력을 쥐려는 인물로, 박달이(김세정 분)가 위기에 처하자 기지를 발휘한다. 그는 국혼을 서두르는 척 왕세자(강태오 분)에게 쪽지를 전달해 박달이의 탈출을 돕는 전략을 펼쳤다. 이후 스스로 궐내 옥사에 갇히는 결단을 보이며 부친 김한철(진구 분)과 대면했다.

이어 김우희는 제운대군이 제안한 도피를 거절하며 대의를 위해 감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제운대군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동시에 좌상을 저지하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며 캐릭터의 내면을 다층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몸종 여리의 죽음 앞에서는 깊은 슬픔을 섬세한 눈물 연기로 전달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근 사극 드라마는 과거의 수동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나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서사를 이끄는 여성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조명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홍수주가 연기하는 김우희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지략과 감정을 오가는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경쟁이 심화되는 드라마 시장에서 작품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며, 배우의 역할이 단순히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시사한다. 홍수주의 이번 연기는 사극 로맨스 장르에서 복합적인 매력을 지닌 여성 캐릭터의 성공적인 구현 사례로 평가된다.

그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통해 드라마의 긴장감과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사극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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