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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감사해요”
‘5세대 핫루키’ 걸그룹 이프아이(ifeye·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에게 NME 선정 ‘올해 최고의 K팝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명단에 오른 소감을 묻자 돌아온 답입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최고의 K팝 25선’ 선정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올해 4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인 이프아이는 7월 발매한 2번째 미니앨범 ‘스윗 탱’(sweet tang) 타이틀곡인 ‘알 유 오케이?’(R U OK?)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지드래곤, 블랙핑크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이프아이는 14일 이데일리에 “‘알 유 오케이?’가 ‘NME 올해의 K팝 25선’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 아직 데뷔한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과 시도를 이렇게 멀리서까지 봐주신다는 게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알 유 오케이?’는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감정을 주제로 파워풀한 댄스곡입니다. NME는 “이프아이는 K팝 신인 그룹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하다. 과감한 음악적 시도로 단숨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면서 “그 중심에 퓨처 하우스, 남아시아의 방그라 드럼, 레게톤 리듬,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 요소를 녹인 다이내믹한 곡인 ‘알 유 오케이?’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프아이 멤버들은 “‘알 유 오케이?’는 음악적으로 큰 변화를 시도한 곡이라 의미가 컸는데, 그 도전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더 힘이 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은 “팬분들 덕분에 이런 소식을 하나씩 만나게 되는 것 같다”면서 “늘 옆에서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알 유 오케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프아이는 컴백 앨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커버송 콘텐츠로 6인 6색 매력을 뽐내기도 했는데요. 영국 음악 매거진의 주목을 받으며 기분 좋게 컴백 준비를 이어가게 된 이프아이는 “앞으로도 이프아이만의 색을 더 확실하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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