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지코(ZICO)가 일본 요아소비(YOASOBI)의 보컬 이쿠라(Lilas)와의 만남을 공개, 신곡을 향한 기대감을 새롭게 했다.
13일 KOZ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지코 신곡 'DUET'의 작업기인 ‘Let’s DUET!’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 아티스트가 신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장르"라는 지코의 소개와 함께 흘러나온 경쾌한 멜로디, 이에 "멋지고 최고다"라고 화답하는 리라스(이쿠라)의 모습은 이들이 보여줄 음악적 시너지를 짐작케 한다.
이번 신곡 'DUET'은 앞서 m-flo(엠플로)와의 협업곡 ‘EKO EKO’에 이어지는 지코의 글로벌 광폭 행보 중 하나다. 힙합과 밴드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결을 지닌 두 아티스트가 '듀엣'이라는 직관적인 타이틀 아래 어떤 이색적인 조화를 이뤄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코의 디지털 싱글 ‘DUET’은 오는 19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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