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위고 에키티케(23)의 마음 가짐을 엿볼 수 있었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6위로 도약했고 브라이튼은 9위에 머물렀다.
이날 공격수 에키티케가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46초 만에 팀에 벼락 같은 선제골을 선물한 에키티케는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쐐기골까지 넣었다. 에키티케의 맹활약 속 리버풀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14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에키티케는 경기 후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지난 주중 UEFA 챔피언스리그(인터 밀란 상대 1-0 승리)에서 멋진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그 이전 프리미어 리그 리즈전(3-3 무승부)은 힘들었다. 오늘 승리해서 분위기를 다시 살리는 게 중요했다. 그렇게 돼 기쁘다"라며 운을 뗐다.
에키티케는 올 여름 리버풀에 합류 적응기 없이 활약 중이다. 그는 "이곳에서의 생활이 정말 즐겁다. 훌륭한 팀 동료들, 좋은 스태프들, 그리고 열정적인 팬들이 있다. 팬들이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시니 그에 보답하려고 노력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골을 넣고, 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승리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에키티케는 "그저 제 역할을 다할 뿐이다. 플로리안 비르츠와 함께 뛰든 알렉산데르 이사크와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뛰든, 최선을 다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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