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빛초롱축제가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My Light, Our Dream, The Magic of Seoul)’을 주제로 청계천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는 가운데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가 마스코트‘오숑’을 앞세워 관람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마스코트 ‘오숑’이는 대만의 자연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리산으로 안내한다. 아리산의 명물인 삼림열차를 함께 선보이고, 열기구 모양의 등 조형물이 장식으로 더해져, 한국 관광객들에게 대만의 즐겁고 따뜻한 겨울여행을 선사한다.
대만의 삼림자원은 풍부하고 겨울철 따뜻한 기후 덕분에, 도심에서 쇼핑과 미식을 즐기는 것 외에도, 다양한 지역의 트레킹 코스를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풍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야외활동 후에는 각 지역에 온천 구역이 있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온천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1년에 한 번 열리는 ‘대만 등불축제’는 2026년 3월3일부터 15일까지 아리산이 위치한 자이현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2026 대만등불축제’의 메인 등은 기존의 십이지신의 조형에서 벗어나 ‘아리산 신목’을 모티프로 구현될 예정이다. 600 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며, 서울빛초롱축제와 같이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 기간동안 한국 여행객들은 ‘자이현’을 찾아 대만등불축제의 매력은 물론, 아리산 삼림열차의 낭만과 웅장한 자연풍경을 감상하고 체험해볼 수 있다.
대만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한국은 대만 인바운드 시장의 중요한 국가로, 올해 9월까지 대만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69만 명에 달한다”면서 “대만관광청은 이번 서울 빛초롱축제 참가를 통해, 한국 관광객에게 대만의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많은 분들이 대만을 찾아 따뜻하고 힐링되는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아울러 한국 여행객들이 대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하고 탐방해보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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