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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광역시의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예원·배소현 팀은 최종 합계 6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코스는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한 크리스밸리 컨트리클럽이었다.
‘크리스에프앤씨 G투어 인비테이셔널’은 골프존이 국내 골프웨어 전문 기업 크리스에프앤씨와 3회째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로, 2025시즌 투어 피날레를 기념해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드는 골프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박현경·조혜림, 박보겸·이동은, 배소현·이예원, 유현조·송지아 등 한국 여자골프 간판스타들이 4개 팀을 이뤄 18홀 팀 스트로크 플레를 펼쳤다. 치열한 2위 쟁탈전 끝에 유현조·송지아 팀이 2위, 박현경·조혜림 팀이 3위, 박보겸·이동은 팀이 4위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은 “(배)소현 언니와 함께 즐겁게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고, 3연패의 기쁨에 이어 내년에도 함께 팀을 이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소현은 “처음 출전한 크리스에프앤씨 G투어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해 기쁘다. (이)예원이의 세 번째 우승을 축하하고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손장순 골프존 본부장은 “올해도 크리스에프앤씨와 함께 KLPGA 투어 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대회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5시즌 골프존 스크린골프 대회에 관심을 보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2026시즌에도 더욱 특별하고 다양한 이벤트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는 연말을 맞아 1500만 원 상당의 크리스에프앤씨 골프 용품을 88CC 골프 장학생에게 특별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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