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고 싶어요"…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친 구직자 올해의 기업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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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고 싶어요"…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친 구직자 올해의 기업 1위는

모두서치 2025-12-13 11:3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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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K-뷰티의 성장세가 산업 트렌드를 넘어 취업 선호도까지 확장되는 분위기다. CJ올리브영이 취업 시장 전통의 강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채용 플랫폼 캐치가 내놓은 2025년을 대표하는 '올해의 기업' 순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이 1위를 차지했다.

매년 캐치 사이트 내 기업 콘텐츠 조회수가 높은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 및 직장인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총 3079명이 참여했다.

20%의 지지를 받은 CJ올리브영은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 상승하며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내년 미국 진출을 앞두는 등 글로벌 경쟁력이 빠르게 강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위였던 SK하이닉스(15%)는 2위를 차지했고, 네이버(8%)가 3위에 올랐다. 지난해 5위였던 현대자동차(7%)와 6위였던 삼성전자(7%)는 공동 4위를 차지했다. 6위는 CJ제일제당(5%).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기업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카카오페이(2%)가 모회사 카카오를 제치고 7위에 올랐고, 아모레퍼시픽(2%) 역시 처음으로 공동 7위권에 진입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가 9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가 10위를 차지했다.

기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연봉·보상(48%)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랜드 인지도(21%), 전공·관심 분야 부합(11%)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매년 진행하는 올해의 기업 조사는 그 해 산업 전반의 흐름과 구직자 인식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라며 "올해는 브랜드력과 소비자 접점이 강한 CJ올리브영이 새로운 1위로 부상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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