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 김응수, 츠키가 조립식 가족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일본 오타루로 떠났다.
이번 여행은 영화 ‘러브레터’의 명대사 “오겡끼데스까~”로 유명한 촬영지를 배경으로, 감성, 먹거리, 가족 케미까지 모두 담은 ‘낭만 가득 오타루 데이’를 예고한다.
오타루는 단풍이 물든 가을 풍경, 아기자기한 상점가, 레트로 감성이 공존하는 힐링 명소. 세 사람은 고즈넉한 사카이마치 거리를 거닐며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과일 유바리 멜론을 맛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한 통에 5만 원에 달하는 명품 멜론의 달콤함에 감탄하는 가운데, 김응수와 츠키 사이에 묘한 ‘부녀이몽’이 펼쳐져 재미를 더한다.
이어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말차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을 한 후, 로컬 감성이 살아 있는 경양식 맛집에서 로스가스와 함박 스테이크까지 맛보며 배와 마음을 모두 만족시키는 ‘먹방 투어’가 이어진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낭만. 일본 최대 규모의 오르골당에서 3,200종이 넘는 오르골을 감상하며 마음을 채우고, 오타루 운하 크루즈에 올라 감성의 깊이를 더한다. 마지막 여행인 만큼, 조립식 가족의 따뜻한 케미와 특별한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조립식 가족의 마지막 여행 날, 웃음과 낭만, 먹거리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오타루 하루가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가족 케미도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길치라도 괜찮아’ 8회는 오늘(13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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