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REVIEW] ‘기어코 해냈다’ 정우영 시즌 첫 도움 적립! 베를린, 2위 라이프치히 3-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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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REVIEW] ‘기어코 해냈다’ 정우영 시즌 첫 도움 적립! 베를린, 2위 라이프치히 3-1 격파

인터풋볼 2025-12-13 08: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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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정우영이 우니온 베를린의 대승에 기여했다.

베를린은 1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RB 라이프치히를 3-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베를린은 2연패를 탈출하고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베를린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버크, 안사, 정우영, 쾬, 켐라인, 케디라, 하베러, 레이트, 퀴르펠트, 두키, 뢴노우가 선발 출전했다. 정우영은 우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라이프치히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디오망데, 하더, 바카요코, 슐라거, 자이발트, 바움가르트너, 라움, 뤼케바, 빌리 오르반, 네델코비치, 굴라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베를린이 초반부터 포문을 열었다. 킥오프 9분 만에 정우영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라이프치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0분 라이프치히의 코너킥 상황, 디오망데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무산됐다. 이후 양측이 공방전을 벌였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베를린이 점유율에서 밀렸지만, 라이프치히에 공세를 몰아쳤다. 결국 정우영의 발끝에서 균형의 추가 깨졌다. 후반 12분 베를린이 상대 진영에서 소유권을 빼앗았고 정우영에게 볼이 건네졌다. 정우영은 곧바로 우측에 있던 버크에게 내줬고, 버크가 박스 안에서 왼발로 마무리하며 베를린에 리드를 선사했다.

양 팀이 선수를 교체했다. 후반 14분 라이프치히는 바카요코 대신 고미를 넣었고 베를린은 하베러를 빼고 트리멜을 투입했다. 라이프치히의 변화가 통했다. 후반 15분 고미가 베를린의 골문을 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베를린이 다시 달아났다. 후반 18분 베를린의 코너킥 상황에서 안사가 헤더 슈팅을 날렸고 라이프치히 골망을 흔들었다. 정우영이 교체됐다. 후반 22분 셰퍼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베를린이 다시 변화를 택했다. 후반 42분 안사와 쾬을 빼고 스카크와 은소키를 넣었다.

베를린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스카크가 박스 중앙에서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라이프치히 골문을 뚫었다. 이후 베를린이 리드를 지켜내며 경기를 3-1 대승으로 매듭지었다. 정우영은 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주전 자리를 확고히 할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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