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김세정 진짜 정체 알고 눈물…‘강달 부부’ 애틋한 재회('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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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김세정 진짜 정체 알고 눈물…‘강달 부부’ 애틋한 재회('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뉴스컬처 2025-12-13 07:3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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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김세정의 진짜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1회에서는 이강(강태오 분)이 박달이(김세정 분)의 진짜 정체를 깨닫고, 죽은 줄 알았던 아내와 감격스러운 재회를 나눴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5.6%, 수도권 5.1%를 기록했으며, 이강이 박달이의 정체를 확인하는 장면은 최고 5.9%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사진=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사진=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박달이는 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로서의 기억을 되찾고,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궁으로 돌아왔다. 이강이 과거의 아픔 속에서 살아온 만큼, 같은 상처를 겪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달이는 왕 이희에게 가족과 이강을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그간 떨어져 있던 시간을 보상받듯 이강 곁을 떠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달이의 각성은 왕 이희에게도 변화를 가져왔다. 아들을 잃은 죄책감에 시달리던 왕 이희는 박달이를 지켜야 한다는 결심을 굳히며, 무력했던 과거를 딛고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든든함을 더했다.

한편, 좌의정 김한철로 인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이강과 박달이, 그리고 이운(이신영 분)과 김우희(홍수주 분)의 공조도 본격화됐다. 이강은 무명단의 옷이 과거 자신을 습격했던 자객들과 동일함을 깨닫고, 박달이를 통해 김우희와 정보를 주고받기로 했다. 박달이는 왕실 어른 대왕대비 한씨(남기애 분)의 도움으로 김우희와 독대를 성사시키고, 무명단의 거처가 양주의 산채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박달이가 보낸 서신을 받은 이강은 수색을 위해 저잣거리에 나섰다가 왕 이희를 발견하고 몰래 따라가, 박홍난과의 대화 속 “빈궁, 아니 소훈을 지키는 일이 내 세자를, 내 아들을 지키는 일이야”라는 말에 충격을 받는다. 이후 박홍난으로부터 박달이가 폐위된 세자빈 강연월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 이강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던 박달이를 떠올리며 감정이 북받친다.

마침내 박달이와 재회한 이강은 “내가 너무 미안해”라며 눈물을 터뜨렸고, 박달이는 “이럴 땐 무릎 말고 안아주셔야죠, 찰떡처럼요”라며 두 팔을 벌렸다. 그리웠던 서로의 품에 안긴 두 사람의 애달픈 눈물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강달 부부’의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좌의정 김한철은 박달이를 제거하기 위해 그녀의 가족을 노리고 있어, 이강과 박달이가 무사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강태오와 김세정의 깊은 애정선이 계속될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2회는 13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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