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못 차리고 또 웃음가스 피더니 믿는 구석 있었다? “비수마, 토트넘 떠나도 갈 곳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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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못 차리고 또 웃음가스 피더니 믿는 구석 있었다? “비수마, 토트넘 떠나도 갈 곳 많아”

인터풋볼 2025-12-13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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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웃음가스 논란에도 이브 비수마를 원하는 팀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비수마는 말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3선 중앙 미드필더로서 볼 탈취, 태클, 기동력 등 모두 준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자원. 2018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고 2022년에는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부상이 몇 번 발생하기는 했지만, 출전 시 중원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전임 사령탑 엔제 포스테코글루 시절 크게 성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공격보다 수비에 더 치중하게 된 비수마는 체력을 아끼면서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경기력이 훨씬 극대화됐다. 지난 시즌에는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일조했다.

다만 올 시즌에는 부상으로 결장 중인 비수마. 재활에 힘을 쏟으며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바로 영국 ‘더 선’이 비수마가 ‘웃음가스’로 알려진 이산화질소를 흡입한 모습이 공개했기 때문이다.

사진= 더 선
사진= 더 선

웃음 가스 흡입은 영국에서 불법으로 지정돼 징역형까지 선고될 수 있는 위법한 행위다. 비수마는 이전에도 웃음가스 흡입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또 똑같은 행위를 반복한 것이다. 토트넘은 “비수마 사안을 확인했으며 내부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지만, 또 논란을 일으킨 만큼 조만간 방출할 것으로 예측됐다.

여러 구설수로 인해 인기가 없어보였지만, 비수마를 원하는 팀은 꽤 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홋스퍼 HQ’는 12일(한국시간) “비수마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데 토트넘은 더 이상 그를 보유할 계획이 없다. 다만 평범한 경기력, 잦은 부상, 심각한 기행까지 겹쳐 매각은 어려워 보였다. 그러나 예상외로 비수마 영입하고자 하는 구단은 많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튀르키예나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프랑스 OGC 니스와 마르세유가 비수마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지금처럼 관심이 있는 구단들이 존재한다면 1월에 바로 현금을 받고 팔 수 있다고 자신하는 분위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수마는 토트넘과의 재계약 의사도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에는 자신의 SNS에 토트넘 관련 게시물도 모두 지운 만큼 팀에 대한 마음이 떠난 것으로 보인다. 비수마가 다음 시즌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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