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4’가 12일 TGA 2025 무대를 통해 새로운 확장팩을 정식 공개했다. 메피스토와의 끈질긴 악연이 이번 확장팩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증오의 군주’가 내년 4월 이용자들을 찾는다.
사진=TGA 2025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는 이번 TGA 2025에서 첫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지난 확장팩에서 아카라트의 시신을 통해 성역으로 완전히 돌아온 ‘메피스토’의 행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디아블로4’ 본편에 등장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성기사’가 귀환을 알렸다.
‘성기사’는 지난 ‘디아블로2’, ‘디아블로3’ 등 갖은 시리즈에서 ‘디아블로’ 시리즈를 대표해 온 직업이다. 이번 영상에서도 메피스토의 본 모습을 드러내게 만드는 활약을 펼쳤으며, 게임의 부제와 마찬가지로 ‘증오의 군주’의 완전해진 형상을 상대할지 여부에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현재까지 ‘디아블로4’의 서사 속에서 IP를 상징하는 디아블로 혹은 바알이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어, 새로운 확장팩에서 이들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는 오는 2026년 4월 2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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