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웨이크’ 시리즈로 유명한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컨트롤’이 TGA 2025 무대를 통해 IP의 부활을 알렸다.
사진=TGA 2025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TGA를 통해 자사 신작 ‘컨트롤: 레조넌트’를 최초 공개했다. ‘컨트롤’은 지난 2019년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초자연 현상이 만연한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제시 페이든의 이야기를 그린 바 있다. 게임은 출시 당시 매력적인 세계관과 치밀한 설정, 공포스러운 분위기 등 독특한 특색으로 많은 팬들을 양산한 바 있다.
이번 TGA 2025에서 ‘컨트롤: 레조넌트’는 영상을 넘어 무대 연출까지 활용하며 ‘컨트롤’ 세계관 특유의 분위기를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현실이 붕괴되는 듯한 세상의 모습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주인공 딜런 페이든의 모습, 기괴한 적들에 맞서 무기를 형성해 가며 싸우는 전투 장면 등 공포스러운 배경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상 중간까지 이용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게임들의 이름을 유추하며 게임의 존재를 추측한 한편,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 ‘컨트롤’의 이름이 공개되자 현장의 환호가 쏟아지는 모습이 IP의 강한 존재감을 잘 보여줬다.
한편, ‘컨트롤: 레조넌’는 오는 2026년 출시 예정이며, 정확한 출시 일정과 상세한 게임플레이 정보는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