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유학 시절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돈 없던 시절 무료 급식소도 갔던 서동주’가 하고 싶은 이야기 (with 차지수 원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동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지수 원장을 초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서동주는 "재작년에 힘든 일이 많았을 때, 어떻게 그걸 극복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입을 뗐다.
앞서 서동주는 2023년 당시 부친 고(故) 서세원의 사망, 어머니의 서정희의 투병, 강아지의 죽음 등 힘든 일을 연달아 겪은 바 있다.
서동주는 "극복이라기보다는 하루하루를 그냥 살았다. 원래 하던 일을 하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강아지 산책 시키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눈물 나면 울고 또 다시 웃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냥 좋아하는 사람들, 원장님처럼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로 내 주변을 채우고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쌓아 올렸더니 오늘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서동주는 유학 시절 '서세원쇼' 폐지 등으로 갑작스레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학교 때 돈이 없어 오트밀을 사먹었다. 당시 학교에서 한 끼 식사를 무료 제공해서, 그걸 잘 챙겨먹어야 했다. 그게 생명줄 같았다"고 털어놨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서동주의 ‘또.도.동'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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