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 'SPAGHETTI'의 억대 스트리밍 기록과 함께, 글로벌 음원강자로서의 탄력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12일 쏘스뮤직 측은 스포티파이 최신 데이터를 인용, 르세라핌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지난 10일 기준 누적 재생수 1억 136만 회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10월 24일 곡 발표 이후 약 7주 만의 성과다. 이는 르세라핌 자체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기록으로,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피처링 지원사격과 위트 있는 가사,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호응은 곧 미국 빌보드 '핫 100' 50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46위 등 양대 팝 차트 '커리어 하이' 달성의 핵심 동력이 됐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ANTIFRAGILE’(6억), ‘Perfect Night’(4억) 등을 포함해 통산 16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9일 KBS2 ‘2025 가요대축제’, 25일 ‘2025 SBS 가요대전’ 등 국내 무대는 물론, 28일 일본 ‘카운트다운 재팬 25/26’(K팝 걸그룹 유일), 31일 미국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K팝 그룹 유일) 등 한미일을 아우르는 연말 광폭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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