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룬과 똑같다! 제네시스 GV90 인테리어 최초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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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룬과 똑같다! 제네시스 GV90 인테리어 최초 포착

더드라이브 2025-12-12 11:04:47 신고

▲ 제네시스 GV90 스파이샷 <출처=코리안카블로그>

제네시스의 첫 초대형 전기 SUV ‘GV90’의 개발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네오룬(Neolun) 콘셉트의 디자인 언어를 고스란히 반영한 인테리어 요소가 처음으로 포착됐다. 특히 이번에 확인된 기어 셀렉터는 콘셉트카의 디자인과 매우 유사한 형태로, 최근 공개된 특허를 통해 양산 적용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진 GV90 프로토타입은 전반적인 실루엣과 플러시 도어 형태만으로도 필러가 없는 구조를 암시한다.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도전적인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GV90 관련 미국 특허 문서 <출처=코리안카블로그>

최근 확인된 미국 특허 문서 역시 이러한 추정을 뒷받침한다. 새로 확인된 특허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기밀성과 정숙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식 도어 실링 시스템을 설계했다.

구조는 차체와 연결된 첫 번째 도어 힌지, 첫 번째 도어에 연결돼 차체 프레임에 고정되는 후방 힌지 방식의 두 번째 도어, 첫 번째 도어 외측면에 배치되는 도어 외부 파팅 실(seal), 두 번째 도어와 맞닿아 단열을 보완하는 첫 번째 도어 웨더스트립, 가장 안쪽 보호층 역할을 수행하는 두 번째 도어 내부 파팅 실 등이 결합된 형태다.

▲ 제네시스 GV90 스파이샷 <출처=코리안카블로그>

또한, 이번 실링 특허 외에도 두 건의 도어 기술 특허가 앞서 공개된 바 있다. ‘신칭(Cinching) 장치 특허’는 도어를 부드럽고 확실하게 폐쇄하는 역할을 하고, ‘도어 래치 장치 특허’의 경우 도어 위치를 정밀하게 유지하면서 장시간 사용 시 처짐을 방지하는 브래킷이 포함됐다.

이러한 특허 조합은 GV90이 단순한 실험적 디자인이 아닌, 실사용을 고려한 고도화된 코치 도어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네오룬 콘셉트 <출처=제네시스>

무필러 코치 도어는 그동안 롤스로이스 등 극소수 럭셔리 브랜드가 채택해 온 영역이다. 제네시스는 GV90을 통해 이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첨단 전동화 기술, 고급 장인정신, 정교한 엔지니어링이 결합된 GV90은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모델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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