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신곡 '태양계' 첫 티저 공개…'클래식한 우아함, 오드리 세정'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고혹적인 우아함을 담은 첫 티저와 함께, 신곡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12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김세정의 싱글 앨범 ‘태양계’ 첫 번째 콘셉트 포토 ‘Atelier’(아틀리에) 버전을 공개했다.

김세정.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이미지는 작업실을 뜻하는 'Atelier'라는 명칭답게, 앤티크한 공간 속 김세정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을 갖춘 채 찻잔을 들거나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모습은 '오드리 햅번'을 연상케 하는 클래식한 우아함을 표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이국적인 배경과 어우러져 한층 깊어진 김세정표 감성 무드를 짐작케 한다.

신곡 ‘태양계’는 2011년 성시경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곡의 서정적인 여운 위에 김세정만의 섬세한 음색과 해석을 더해, 2년 3개월 만의 가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깊은 감성을 전할 것으로 예고된다.

한편 김세정은 현재 MBC 금토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속 1인 3역 열연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시작될 데뷔 10주년 팬 콘서트 ‘열 번째 편지’ 투어를 준비하는 등 다방면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세정의 새 싱글 ‘태양계’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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